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사부곡...네티즌들 폭풍 감동

[JTN뉴스 윤보라 기자]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김진호의 신곡 '가족사진' 뮤직비디오가 가요계에 큰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김진호의 첫 솔로 정규앨범 '오늘'의 두 번째 트랙에 담긴 '가족사진'은 김진호가 중학교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김진호의 진정성 넘치는 음악과 애니매이션 형식의 영상이 어우러져 듣는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저절로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초반에 담담히 시작되다가 갈수록 애절하게 터져나오는 김진호의 보이스와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아버지의 사진을 안은 채 웃고 있는 어머니를 뒤에서 안고 있는 김진호의 모습이 실제 사진으로 변하며 뮤직비디오가 끝난 후에도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가족사진’은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김진호가 솔로앨범 발매 기념 팝업콘서트에서도 열창하여 현장에 함께한 수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 곡.

가요계 대선배인 신승훈은 “김진호의 새 앨범은 정말 좋은 것 같다. 김광석과 원스의 콜라보를 보는듯한 ‘가족사진’이 인상적이다”라고 극찬을 보내 팬들 뿐만 아니라 뮤지션들의 마음까지 울리고 있다.
 
또한 김진호의 첫 솔로앨범 '오늘'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가운데 음반판매차트인 한터차트에서까지 실시간 차트와 일간차트까지 1위를 달리며 현재까지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김진호는 오는 3월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오늘'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4월21일에는 일본 도쿄 오차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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