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가 첫 공식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열 파이럿츠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마당에서 열린 '슈퍼소닉2013'을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오는 8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는 로열 파이럿츠는 데뷔도 하기 전 '슈퍼소닉 2013'에서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가왕 조용필에 의해 슈퍼루키로 발탁되어 관계자들은 물론,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날 공연의 첫 주자로 등장한 로열 파이럿츠는 오는 8월말 공개 예정인 데뷔곡 'Shout Out(샤우트 아웃)'을 포함해 총 6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뛰어난 연주실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30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글로벌 밴드답게 팝과 가요를 적절히 배열해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로열 파이럿츠의 소속사인 (주)애플오브디아이측은 "오프닝 무대였음에도 로열 파이럿츠의 연주가 시작되자 순식간에 수많은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 주최측까지도 깜짝 놀랐을 정도"라며 "정식 데뷔 전인데도 '슈퍼소닉2013' 이후 벌써부터 수많은 공연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 보컬을 맡고 있는 Moon(김문철)과 베이시스트 James(제임스), 드러머 수윤(김수윤)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밴드로 지난 2008년 미국 LA에서 결성돼 현지 트레이닝 및 클럽 공연 경험을 다년간 쌓은 실력파다.

오는 8월말 첫 번째 디지털싱글 'Shout Out(샤우트 아웃)'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