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가 미국 알앤비 가수 트레이 송즈(Trey Songz)와의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레이 송즈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Ran into these guys at the mall. Big fans from Korea. Much Love to VIXX(한국에서 온 열렬한 팬들과 몰에서 만났다. 빅스 많이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빅스 멤버 엔, 레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현재 글로벌 쇼케이스 공연 차 미국 LA에 머물고 있는 빅스가 쇼핑몰에서 트레이 송즈와 만나 촬영한 것으로, 함께 어깨동무를 나란히 한채 절친포스를 뽐내고 있다.

빅스 멤버 레오는 평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트레이 송즈를 꼽을 만큼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이번 글로벌 쇼케이스 투어 무대에서도 트레이 송즈의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특히 레오는 이날 본인의 생일을 맞아 멤버 엔과 함께 찾은 LA 쇼핑몰에서 자신의 우상인 트레이 송즈를 만나게 된 것에 이어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스는 지난 10월부터 '빅스 2013 글로벌 쇼케이스 THE MILKY WAY’라는 타이틀 아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동경, 스웨덴 스톡홀름,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댈러스, LA에서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가수 최초로 스웨덴에서 공연을 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한 빅스는 데뷔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스웨덴, 이탈리아 등지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신 한류스타의 위엄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빅스는 지난 8일 첫 정규앨범 수록곡 중 ‘대답은 너니까’를 선공개 하며 컴백을 예고했으며,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스 2013 글로벌 쇼케이스 THE MILKY WAY’의 마지막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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