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가수 서인국의 '한복 여장' 사진이 화제다.

26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서인국! 한복 입고 국악소녀 송소희 빙의?’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28일과 29일 열리는 서인국의 첫 단독콘서트 ‘서프라인국’에서 선보일 영상촬영 중 현장스태프 의해 포착된 것으로 서인국은 국악소녀 ‘송소희’로 변신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서인국은 한복에 쪽진 머리 가발까지 쓰고 고운 한복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인국은 CF에 나오는 송소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하기 위해 의상과 소품을 손수 챙기는 것은 물론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날 서인국은 국악소녀 송소희는 물론 뮤지션 버벌진트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패러디 했다”며 “공연장을 찾은 팬 분들이 이영상을 본다면 그간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서인국의 색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실 것이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올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웃다 울다’, ‘겁도 없이’, ‘이별남녀’ 등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성 뮤직드라마, 광란의 파티 타임은 물론, 비장의 걸 그룹 댄스 등 꽉 찬 구성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게스트로는 28일 지아와 빅스, 29일 린이 출연해 함께 무대를 빛낸다.

한편 서인국 첫 단독 콘서트 ‘서프라인국’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