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BSA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서정아가 지난 10월 20일 저녁 7시 목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KBS목포 개국 72주년을 기념해 가요축제에 참여했다.
 
데뷔 10주년 차 서정아는 가요계의 대 선배인 하춘화, 강진, 오승근, 김용임, 김수희, 서울패밀리 등과 함께 자리해 '흑산도 아가씨', '비비각시'와 올해 3월에 발표한 신곡 '아니 뭐?'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과 반응을 이끌어 내며 자리를 빛냈다.

서정아는 데뷔 곡 '쏩니다'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제2의 가요계에서 '제2의 장윤정'으로 주목 받기도 했으나 갑상선 암으로 일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힘든 재활의 시간을 이겨내고 돌아와 이후 '쏩니다', '따라갈래요', '찌릿찌릿'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가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주목 받았다.

서정아의 이번 신곡 '아니뭐'는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밀고 당기는 풋풋한 사랑싸움을 그린 노래로, 가수로도 활동중인 인기 작곡가 정의송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에 담아낸 곡이다.

한편 서정아의 모습은 오는 10월30일 KBS 1TV에서 밤 11시30분에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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