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그룹과 조인...1월중 '포 뮤직(For Muzik)' 아시아 8개국서 동시 발매

인기 걸그룹 '포미닛'과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포미닛과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5일 "포미닛과 비스트가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잡고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미닛과 비스트는 지난 4일 유니버설뮤직그룹 인터내셔널 맥스 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맥스 홀 사장은 "유니버설뮤직그룹의 강력한 마케팅 전략과 네트워크를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재능있는 가수들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첫 사업으로 포미닛의 스페셜 패키지 음반 ' 포 뮤직(For Muzik)'을 1월 중 아시아 8개국에서 동시 발매할 예정이며, 뒤이어 일본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비스트도 아시아 등지에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향후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소속 가수의 국내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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