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정슬기. ⓒJTN뉴스 [사진제공=Mnet]

조PD와 듀엣곡 '보란듯이' 23일 공개...상반기 중 데뷔 싱글 발표

[JTN뉴스 윤보라 기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도전했던 정슬기가 조만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정슬기는 지난해 9월 조PD의 소속사인 브랜뉴스타덤과 계약을 맺었으며, 조PD와 함께 부른 듀엣곡 '보란듯이'가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18일 브랜뉴스타덤에 따르면, 이 곡은 조PD의 싱글 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래퍼 라이머가 만든 스패니시 힙합 하우스 곡으로, 정슬기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브랜뉴스타덤은 "정슬기는 보컬과 안무연습, 체력 단련으로 기량이 크게 향상되는 등 예상보다 발전 속도가 빨라 데뷔 시기를 늦출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조PD는 그간 인순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주현미 등 여자 가수들과의 듀엣곡을 성공시킨 이력이 있어 이번 싱글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슬기는 이번 조PD와의 듀엣곡 이후 상반기 중 자신의 정식 데뷔 싱글도 발표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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