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지난 24일 프리 데뷔로 케이팝 아이돌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아티스트의 명가‘로 통하는 스타쉽이 약 5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인 7인조 아이돌 그룹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프리 데뷔곡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I did it.’의 수록곡인 디지털 싱글 ‘STEP IT UP’을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프리 데뷔 타이틀 ‘STEP IT UP’은 익숙한 힙합 포맷 안에 밝은 무드를 녹여내며, 무대 위에 올라선 신인의 자신감과 출발선의 긴장감을 동시에 담아낸, 아이딧(IDID)의 가요계 출사표와도 같은 곡이다. 닥터 드레(Dr.Dre), 에미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제니의 ‘ExtraL‘, 에스파의 ‘Supernova‘, NCT 127의 ‘Cherry Bomb‘, ‘영웅 (英雄; Kick It)‘ 등 K팝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STEP IT UP’ 음원과 함께 같은 날 오후 6시 아이딧(IDI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 풀 버전에 대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반응 역시 놀랍다는 분위기다. ‘하이틴 힙합’이라는 기존 케이팝 아이돌 세계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이딧(IDID)만의 신선한 그루브에 팬들은 단숨에 사로잡혔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STEP IT UP’ 퍼포먼스 비디오는 정식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풋풋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파워풀한 안무와 칼군무를 통해 멤버들의 잠재력과 단결된 모습을 강조해 이들의 앞날을 더욱 기대케 하는 영상이다. 흙바닥과 돌벽 배경을 통해 강렬한 사운드와 더불어 신인으로서의 포부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글로벌 팬들은 “아직 데뷔 전이라 본 데뷔가 기대돼요”, “노래도 너무 좋고, 안무도 너무 멋져요”, “프리 데뷔곡인데 본 데뷔곡이 얼마나 좋을지 상상이 가네요”, “멤버들의 성장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등 호평을 남기며 아이딧(IDID)의 본 데뷔와 앞으로 가요계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한편, 프리 데뷔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아이딧(IDID)은 프리 데뷔 당일인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늘(25일) KBS 2TV ‘뮤직뱅크’, 오는 26일 MBC ‘쇼! 음악중심’, 오는 27일 SBS ‘가요대전 Summer’ 등 국내 메인 음악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프리 데뷔 전 이미 한 차례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로 음악방송 경험을 쌓은 아이딧(IDID)의 프리 데뷔 무대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어서 아이딧(IDID)은 오는 9월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I did it.’ 발매를 통한 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당일인 9월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남다른 데뷔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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