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공연 중 눈물 보이는 '제국의아이들(ZE:A)'의 리더 준영. ⓒJTN뉴스 [사진제공=스타제국]

26일 도쿄서 열린 첫 콘서트 가득 메운 관객에 감격...눈물 '펑펑'

[JTN뉴스 유승관 기자] 신인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리더 준영이 첫 일본 콘서트에서 눈물을 쏟았다.

제국의아이들은 2일 오후 일본 도쿄 고탄다 유우포트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열고 일본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제국의아이들은 무대에 올라 조명이 켜지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성에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리더 준영은 관객들과 첫인사도 하기 전 눈물을 쏟아냈다.

준영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를 위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너무 놀랐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다"며 울먹였다.

형식도 콘서트 말미에 마지막 노래를 소개하며 "열심히 연습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5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하루종일'과 데뷔 곡 '마젤토브' 등 8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월 한국 데뷔와 동시에 일본 공식 팬사이트를 오픈해 현재 회원 수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일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이후 두 번째 싱글 '하루종일'로 활동을 이어간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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