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린제이 로한, 13일만에 조기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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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악동' 린제이 로한, 13일만에 조기 석방

美 린우드 여성 교도소의 조기 석방 프로그램에 따라

△최근 린제이 로한을 표지모델로 내세운 맥심 미국판. ⓒJTN NEWS

[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달 교도소에 수감됐던 린제이 로한이 13일만에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할리우드 악동' 로한이 13일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린우드 여성 교도소에서 풀려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후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는 등 여러번 물의를 일으켜 지난달인 6월6일 보호관찰위반으로 90일 징역형을 성고 받았다.

하지만 미국의 교도소 고밀화 현실에 따라 경범죄자들을 조기 석방하는 프로그램에 의해 일찍 풀려난 것.

언론들은 로한이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으며, 로한의 변호인은 그가 글짓기를 하는 등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로한은 출소 후 UCLA 대학 병원이 운영하는 재활시설로 곧바로 이동, 양극성 장애와 암페타민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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