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기념 앨범..."팬들에게 감사, 난 팬들을 위해 노래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싱글 '3'가 발매 첫 주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다음 달 발매할 브리트니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더 싱글스 컬렉션(The Singles Collection)'의 첫 싱글인 '3'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브리트니는 최근 엉뚱한 행동과 두 자녀의 양육권 박탈 등으로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나 작년에 발표한 '우머나이저(Womanizer)'가 빌보드 1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브리트니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3'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할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는 팬들을 위해 이 일을 한다"고 밝혔다.

1998년 데뷔 싱글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으로 데뷔한 브리트니는 지금까지 전 세계 6천3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 자신의 최신 정규 앨범인 '서커스(Circus)'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을 투어 중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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