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봄/여름 컬렉션 광고에 ‘섹시녀’ 토플리스...광고판 등장하면 도심정체?

미국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캘빈 클라인’이 최근 자사 제품 광고용으로 찍은 고농도의 에로틱 화보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팝크런치’ 등 미국의 각 연예.패션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 광고에 출연한 두 주인공은 할리우드의 ‘섹시 스타’ 에바 멘데스(35)와 톱모델 제이미 도넌(27).

이들은 캘빈 클라인의 2010년 봄/여름 컬렉션에 포함된 흰색 진 홍보를 위해 오일을 바르고 모래밭에 누워 각종 에로틱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멘데스가 이 화보 촬영을 하느라 상반신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토플리스도 불사했다는 것.

이같은 농도 짙은 광고판이 도심에 등장할 경우 이를 쳐다보느라 차를 멈추는 운전자들 때문에 교통정체 현상까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심지어는 선정성의 수위가 너무 높아 방송사 등으로부터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까지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08년 8월 멘데스가 토플리스로 출연한 캘빈 클라인의 향수 광고의 경우 음란성이 농후하다는 이유로 TV송출이 불허된 바 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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