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사망한 할리우드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당시 32세)의 사망 원인은 '약물에 의한 사고사'로 밝혀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 측의 발표를 인용, "머피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폐렴과 빈혈, 여러 처방약의 중복 복용으로 인한 사고사였다"고 4일 밝혔다.

하지만 검시소 관계자는 정확하게 어떤 약물이 영향을 준 것인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외신들은 약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몇 주 후 밝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브리트니 머피가 사망 전 복용했던 빈혈 처방약이 폐렴을 일으켜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브리트니 머피는 영화 '클루리스', '8마일'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20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샤워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영문기사 한줄 읽기> Actress Brittany Murphy died from pneumonia, with intoxication from prescription drugs contributing to her death. The 'Clueless' and '8 Mile' star was found dead on December 20 after collapsing at her Hollywood Hills home on suffering cardiac arrest. [출처=데일리메일]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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