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왼쪽)과 미식축구 스타 카일 볼러. [사진=이온라인]

주인공은 NFL 쿼터백 카일 볼러...미스 USA '낙마' 직후부터 데이트  

[JTN뉴스 박피터슨 객원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前)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2)이 미식축구 스타와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예전문 웹사이트 '이온라인'은 7일(현지시간) 프리진이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세인트루이스램스의 쿼터백 카일 볼러(28)와 약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온라인'이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리진과 볼러는 전날 샌디에이고에서 그들의 격정적인 로맨스를 공식화하기로 결정했다.

샌디에이고는 프리진의 고향이면서 볼러가 운동경기가 없는 오프시즌 때 시간을 보내는 집이 있는 곳이다.

프리진은 자신과 관련한 온갖 스캔들이 불거진 와중인 지난해 7월부터 볼러와 데이트를 해왔으며, 지난 1월 중순에는 하와이 해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그와 키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미스 캘리포니아 출신인 프리진은 지난해 4월 열린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결선에 올랐으나 '동성결혼 반대' 발언 등으로 2위에 머물렀다.

이후 누드 사진을 찍은 전력이 드러나 논란을 빚다 지난해 6월 ‘계약의무 불이행’으로 미스 USA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에 맞서 그녀는 미스 USA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가 자신이 만든 섹스 동영상이 나타나자 서둘러 소송을 철회하는 등 숱한 구설수에 휘말려 왔다.

<영문기사 한줄 읽기> Scandal-laden beauty queen Carrie Prejean has gotten engaged to NFL stud Kyle Boller, E! News has learned exclusively. A source says that the two decided to make their whirlwind romance official Saturday in Prejean's hometown of San Diego—where the Rams QB also has a house and spends time during the off-season. [출처=이온라인]


박피터슨 peterson@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