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나비족 공주로 변신한 사진 올려놓아...팬들 "그런대로 괜찮네" 평가

[JTN뉴스 박피터슨 객원기자]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여배우들을 캐스팅할 당시 패리스 힐튼(29)을 누락시키는 실수를 범했다?

'아바타'의 여주인공으로 세계적 호텔체인인 힐튼그룹의 상속녀이자 할리우드의 '악동 스타'인 힐튼을 캐스팅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힐튼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바타'에 등장하는 판도라 행성의 나비족(族) 공주로 변신한 모습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발머리의 힐튼을 파란색 피부에 긴 귀를 가진 나비족 여인으로 둔갑시킨 이 사진에는 "누군가 나를 아바타의 캐릭터로 만들었네요, 하하"라는 사진설명이 붙어 있다.

이 사진을 본 한 팬은 "내가 그 영화의 제작자였다면 주연으로 당신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댓글을 다는 등 영화팬들 사이에 힐튼의 나비족 이미지가 그런대로 괜찮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편 힐튼은 나비족 공주로 변신한 사진과 함께 애완견 팅거벨을 안고 있는 모습에서 애완견과 자신의 머리만 바꾼 코믹한 사진도 트위터에 올려놓아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문기사 한줄 읽기> Paris Hilton shows James Cameron what he missed out on when he hired actresses for Avatar. The socialite proves she has a sense of humour by posting a pic of herself transformed into a Na'vi on Twitter. [출처=선]


박피터슨 peterson @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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