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일본의 남성 5인조 그룹 스마프(SMAP) 멤버들이 한 드라마에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스마프 멤버 전원은 오는 7월1일부터 아사히 TV를 통해 전파를 타는 드라마 '독(毒)토마토살인사건'에 동반 출연한다.

나카이 마사히로, 키무라 타쿠야,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신고 등 5명의 멤버들이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004년 후지 TV 크리스마스 스페셜 드라마 'X'smap 호랑이와 사자와 5명의 남자' 이후 6년만.

일본 최고의 남성그룹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드라마에 거는 팬들의 기대 또한 크다.

드라마의 콘셉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멤버들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사이에 '몰래카메라'를 찍는 형식으로, 일본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장르다.

실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각색해 몰래 투입된 제작진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멤버들 역시 찍는 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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