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리스틴 스튜어트 "팬들이 날 죽일 것 같아..."
레드카펫 공포증 깜짝 공개..."스스로 마음 다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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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N뉴스 현화영 기자] 영화 '이클립스'의 국내 개봉(7월7일)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팬들이 나를 죽일 것 같아 겁난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헬로우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레드카펫에서는 마음이 너무도 불편하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으면 그들중 누군가는 나를 향해 돌진해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럴 때면 울지 않기 위해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 역시 "보디가드들이 엄청난 팬으로부터 우리를 구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표면상 그들은 팬이지만 언제든 우리를 공격할 수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스튜어트의 이런 깜짝발언은 이번만이 아니다. 얼마 전 그는 영국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파파라치들의 행동은 누군가를 강간하는 행위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시리즈의 여주인공 '벨라' 역으로 일약 톱스타가 됐다. 함께 출연한 '에드워드' 역의 패틴슨과 영화에 이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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