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제3회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29일 개막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지산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국내외 총 74개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공연을 꾸민다.

29일에는 영국 출신 일렉트로닉 록 그룹 케미컬 브라더스와 DJ DOC-인디밴드 세렝게티가 무대를 꾸몄고, 30일에는 영국 록 밴드 악틱 몽키스를 비롯해 자우림, 엘로우 몬스터즈, 빅마마, 정원영 밴드, 커먼그라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31일에는 영국 밴드 스웨이드, 장기하와 얼굴들, 십센치 등이 뜨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CJ E&M 측은 "입장권 판매량이 작년과 비교해 30%가량 증가했다"며 "날씨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행사장 기후가 좋아 관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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