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4만 관객 이어 인터파크 예매랭킹 상위 순위 기록

[JTN뉴스 윤보라 기자] 유아교육전문 대표기업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가 주최하는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 시즌 2가 4만 관객을 동원했던 지난 시즌의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인터파크 사전 예매 순위 1위에 이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2월 3일부터 4월 1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프라임아트홀에서 열리는 '호비쇼' 시즌2는 이미 지난 10년간 일본, 중국, 대만 공연에서 3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한국에서는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4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호비쇼'의 새로운 시리즈다.

이번 '호비쇼' 공연은 지난 시즌1과 마찬가지로 ‘챌린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호비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황사를 타고 날아와 평화로운 챌린지 놀이터를 어지럽히는 세균대마왕을 호비가 ‘손 씻기’, ‘이 잘 닦기’, ‘밥 잘 먹기’ 등 바른 습관을 통해 물리치는 내용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바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호비쇼' 시즌 2는 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교육뮤지컬’이다.

특히 '호비쇼'는 앉아서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양방향 뮤지컬로, 아이들은 세균대마왕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무대 위로 공을 던지고 퀴즈를 푸는 등 호비와 호흡을 맞추면서 공연의 주인공이 된다. 여기에 영상으로 표현되는 황사, 마술처럼 사라지고 나타나는 친구들 등 실감나는 연출은 아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호비쇼'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하루 2회, 주말 및 공휴일은 하루 3회씩 공연된다. 각 회당 1시간씩 4월 1일(일)까지 열리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아이챌린지 회원의 경우에는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베네세 코리아는 '호비쇼' 공연장과 같은 건물,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에서 ‘호비놀이방’을 운영 중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호비 놀이방’은 아이챌린지 교재 및 각종 호비 캐릭터 상품을 마음껏 갖고 놀 수 있으며, '호비쇼' 공연 전∙후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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