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프리뷰 공연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 흥행몰이 나선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지난 주말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한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공연의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스타 배우들과 세계적인 실력의 제작진이 모인 공연으로 입소문을 모으며 예매 오픈 직후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주말 총 4 회에 걸쳐 진행된 프리뷰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었다.

뮤지컬 주요 관객층인 20-30대는 물론 현장에서 눈에 유독 많이 띄었던 장년층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첫 공연이 이 정도라니, 마치 막공같다”, “옛 이야기를 신감각으로 버무린 청출어람 뮤지컬”, “너무 재밌다.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보러 오고 싶다” 등 다양한 현장 반응들이 공연 직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이어지며 SNS의 관련 검색어 버즈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립박수의 환호를 받은 '배비장'역의 홍광호는 "커튼콜을 위해 무대에 다시 섰을 때 객석의 반응을 보고 감동받았다"며 "우리나라 뮤지컬 역사를 잇는 역사적인 순간에 서있음에 감사하다"고 작품과 창작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오늘 (19일) 본공연 개막과 함께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 예매 사이트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시작하며 흥행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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