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열린 '비엔나 뮤지컬 콘서트 2'에 스페셜 게스트 초청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옥주현이 지난 5일과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비엔나 뮤지컬 콘서트 2'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아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비엔나 뮤지컬 콘서트'는 마야 하크포트(Maya Hakvoort), 마크 자이베르트(Mark Seibert), 안네미에케 반 담(Annemieke Van Dam), 루카스페르만(Lukas Perman), 잉베 가소이 롬달(Yngve Gasoy-Romdal), 케빈 타트(Kevin Tarte) 등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여 비엔나 뮤지컬의 인기 넘버를 선보이는 무대.

이번 무대에 옥주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사랑이야’,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레베카’의 ‘레베카’ 등을 풍부한 성량과 짙은 감성으로 불러 전석 기립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약 5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

‘비엔나 뮤지컬 콘서트’ 도쿄 공연을 성공적을 마친 옥주현은 남은 오사카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사카 공연은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홀에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옥주현은 총 4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며 14일 공연 이후에는 사인회도 개최한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7월26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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