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2005년부터 최초의 어린이 공연 전용관으로써 장기 공연을 진행해온‘예림당아트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예림당아트홀은 지난 2011년 한 차례 리뉴얼되어 개관한 뒤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연중 상시 공연해 온 어린이 공연 전용관.

PMC KIDS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PMC KIDS의 첫 작품인 ‘어린이난타’를 공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난타’는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PMC KIDS의 첫 작품이자 최장수 어린이 뮤지컬로, 어린이난타만의 독보적인 스토리와 볼거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약 2년만에 전용관으로 다시 돌아온 ‘NEW 어린이난타’는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확 바뀔 예정이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로보카폴리, 보물섬 등 PMC KIDS 대표작을 연출해온 채훈병 연출가는 "이번 어린이난타는 스토리는 그대로 유지하되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롭게 바뀐 무대와 더욱 다양해진 난타, 화려한 퍼포먼스가 추가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직 어린이난타를 보지 못했거나, 그동안 어린이난타를 관람했던 기존 관객들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다시 돌아오는 ‘어린이난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난타'의 티켓 오픈은 오는 2월 26일부터로, 인터파크와 R티켓, 예스24, 옥션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전용관 오픈기념 최대 55%까지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PMC KIDS는 예림당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 ‘PMC KIDS 나눔’ 이라는 타이틀로 1004개 좌석 기부와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예림당아트홀에서는 작년 4월부터 1년여에 걸쳐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29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굿바이 60% 할인과 3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공연은 부모님 1인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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