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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살리에르', 일본 영화관에서 만난다

도쿄 신주쿠에서 열리는 'K뮤지컬 시네마' 첫 번째 작품


도쿄 신주쿠에서 열리는 'K뮤지컬 시네마' 첫 번째 작품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살리에르'가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씨네마트 영화관에서 한국 뮤지컬 최초로 상영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상영회는 일본 문화전문기업 피아㈜ (대표 히로시 야나이, http://corporate.pia.jp)의 아시아 콘텐츠 사업국 한류피아에서 진행하는 ‘K뮤지컬 시네마’ 사업의 첫 발걸음이다.

이번 상영회는 올 가을 예정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 '파리넬리' 3개 작품의 연이은 상영회 개최에 앞서 진행하는 프리미엄 이벤트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2014년 7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였다. 국내 초연 당시 한 번도 다루어 지지 않았던 오스트리아 빈 궁정악장 안토니오 살리에르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무대 위로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K뮤지컬 시네마’는 한국 뮤지컬을 상영회로 일본에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며, 뮤지컬 '살리에르' 상영회는 특별히 극 중 ‘젤라스’역할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 조형균의 미니 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작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일본 공연에서 큰 인기몰이를 한 조형균은 이번 콘서트에서 뮤지컬 '살리에르'의 넘버 외에도 지금껏 참여했던 작품의 다양한 넘버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한국에서는 전세계 각 종 어워드에서 81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라이브 영상 극장 상영, 국립극장에서 선보이는 ‘NT라이브 시리즈’ 등 해외인기작품의 상영회가 열려 매진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해외 영화관에서 한국 뮤지컬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뮤지컬 '살리에르'의 제작사 HJ컬쳐는 2013년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셜록홈즈')의 일본진출을 성공시켰으며, 뮤지컬 '셜록홈즈'는 토호 프로덕션의 프로듀서 쿠리마 사치노가 발제한 ‘2014년 한국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일본 현지화 사례’에서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뮤지컬 '살리에르' 상영회는 오는 28일 신주쿠에서의 일정 이후 오사카에서의 상영회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한국 뮤지컬의 일본시장 진출의 발판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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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기사입력 : 2015-03-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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