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90년대 스타들과 토요일 공연장에 모두 함께 즐기자’의 취지로 만들어낸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티켓 오픈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티켓사이트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차, 2차 라인업에 19개 팀이 공개되며 3차 라인업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었던 만큼 이번 3차 라인업 공개는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고의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보답했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으로,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다재 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쿨에 이어, 데뷔 당시 음반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항상 이례적인 음원발매 방식으로 이슈를 몰고 다닌 조pd가 합류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1,2차에 공개되었던 김건모, 조성모, DJ DOC, 이정현, 박미경, 철이와 미애, 소찬휘, 김현정, 왁스, 영턱스클럽, R.ef, 코요태, 구피, 클론, 룰라, 터보, 지누션, 채정안, 김원준을 포함한 3차 라인업 에 공개된 2팀을 포함 총 21팀으로 3차 라인업을 마무리 했다.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원래 21개 팀으로 공연라인업을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2015년 최대의 슈퍼 콘서트인 만큼 조금 더 대중들에게 최고의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추가적으로 가수들과의 컨택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3차에서 마무리 지어질 최종 라인업이 부득이하게 3월말로 최종 공지가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 전 공개하진 않지만 공연당일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깜짝 게스트가 현장에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며 라인업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번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90년대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 최대 규모의 콘서트로 치러질 예정이며, 오는 4월 25일 상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전국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상암에 이어 지방으로서는 처음으로 3월 27일 부산공연의 티켓 오픈을 준비하고 있고, 부산공연은 5월30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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