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바(ABBA)의 '맘마미아' 음반 발매 40주년 기념으로, 아바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내한 공연이 춘천에서 열린다.

오는 5월 2일과 3일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펼쳐지는 '맘마미아! 특별콘서트 아바걸스 내한공연'은 아바 데뷔 40주년을 맞아 아바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즐길수 있는 기회다.

아바걸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초로 공연한 영국출신의 아바 트리뷰트 (헌정)밴드로 20년간 40개국 4,000여회 공연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번 내한공연이 8년간 8번째일 만큼 한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바걸스는 5월10일까지 국내에 체류하며 주요 백화점 VIP 고객 가정의 달 초청행사로도 백화점 문화홀에서 라이브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공동주관한 KT&G 상상마당 춘천, ㈜루시드 프로모 이광호 프로듀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바의 음악을 통해 세대를 넘어선 감동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맘마미아 콘서트에서는 'I Have A Dream', 'Dancing Queen', 'Mamma Mia', 'Waterloo'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바의 곡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히 한국팬을 위해 450만명 관람한 영화 '맘마미아'의 테마곡 'Our Last Summer', 'Happy New Year' 를 라이브 24여곡 트랙 리스트에 처음 포함시켰다.

한편 아바걸스는 1995년에 결성해 2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아바 트리뷰트(헌정) 밴드로 킴 그래엄(프리다), 데비 홀(아그네사), 마크 도슨(비요른), 랄프 레이슨(베니) 4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런던 프린스베리 파크 공연에서 8만명의 청중을 모았을 정도로 아바를 그대로 재현하는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5월 2일 오후 3시와 7시, 3일 5시에 열리며 장소는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이다. (공연문의: 춘천 070-7586-0526 / 서울 02-701-7511)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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