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가스펠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커크 프랭클린이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7월 29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커크 프랭클린 콘서트 인 코리아 2010'라는 타이틀의 콘서트가 열리는 것. 굿피플, CBS, 국민일보 주최, ㈜아크리브와 GCM, 아시아CNM이 주관하며 JTN뉴스가 협찬한다.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될 프랭클린은 스스로 목사이면서 뮤직 아티스트로, '블랙 가스펠의 거장'이라고도 불린다.

R&B(리듬 앤 블루스)나 일반 힙합, 모던록과 같은 컨템포러리 음악에서 1980년대 소울팝, 디스코 등 복고적인 장르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이상적 교합을 선보여왔다.

빌보드 일반차트에서도 6곡의 크로스오버 싱글 히트 기록과 34개의 스텔라상 수상, 10개 이상의 GMA상, 그래미상 4개 부문 수상 등 '가스펠의 프론티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프랭클린은 16인의 싱어송라이터과 뮤지션으로 구성된 공연팀, 국내 정상급 CCM 뮤지션 6팀과 만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

공연 기획사의 한 관계자는 "커크 프랭클린은 한국 교회 음악을 포함해 수많은 찬양사역자들의 모델이 된 아티스트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가스펠 뮤직의 본질적인 복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열정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크 프랭클린 콘서트 인 코리아 2010'의 공연 수익금중 일부는 의료봉사 NGO단체인 굿피플에 기부돼 무료 의료버스를 구입하는 데 쓰이게 된다.

티켓가격은 후원석 11만원, R석 7만7천원, S석 5만5천원, 자유석 2만2천원이다. 인터파크, 갓피플, 맥스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공연명 : '커크 프랭클린 콘서트 인 코리아 2010'
□ 기간 : 2010년 7월29,31일(양일간)
□ 장소 :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본당
□ 문의 : 02-3667-3503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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