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 동물영화 시리즈, '마음이 2'(감독 이정철) 배급사가 사상 최초로 '애견과 함께하는 야외시사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6일 배급사인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7일 토요일 밤 8시20분 서울 남산 자동차극장에서 관객 500여명과 애견들을 초청한 가운데 '마음이 2'의 시사회가 열린다.

당일 야외 시사 현장에서는 영화 관람뿐 아니라 즉석 이벤트를 통해 애견사료, '마음이 2' 돗자리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며 주연배우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달이(마음이)가 무대인사에 나선다.

달이는 지난 2006년 개봉한 유승호 주연의 '마음이'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마음이 2'는 엄마가 된 마음이가 도둑들에게 잡혀간 아들 '장군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그린다. 오는 7월21일 개봉.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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