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의 라스트댄서' 포스터. ⓒJTN NEWS [사진출처=떼아뜨로]

[JTN뉴스 황은영 기자]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가 오는 4월11일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명동점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 출연배우 등과 함께하는 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제작 성공가능여부 등을 가늠해보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배우 류정한, 신성록, 최현주, 김성기, 전동석과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선보일 뮤지컬 '모차르트!'의 배우 서범석, 이정열, 민영기, 이경미, 정영주, 신영숙, 에녹, 김승대 등 뮤지컬 관계자들과 마니아들이 시사회를 함께 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꾸준히 좋은 컨텐츠들을 뮤지컬화 하는 작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영화를 뮤지컬로 제작하기에 앞서 제작자의 시각만이 아닌 배우와 관객의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다양한 평가를 들어보고 싶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는 실존하는 전설적인 발레리노 '리춘신'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이야기로 가난한 시골 소년이 세계 무대를 휩쓴 전설적인 발레리노가 되기까지 일대기를 보여준다. 국내에는 '마오쩌둥의 마지막 댄서'와 어린이 도서 '발레리노 리춘신'이 출간됐다. 

한편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는 오는 4월28일 개봉된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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