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라인' 더빙 참여

[JTN뉴스 현화영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청순미녀 아오이 유우가 애니메이션 더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애니매트릭스' '신세기 에반게리온' 제작진의 스타일리시 하드코어 레이싱 애니메이션 '레드라인'(감독 코이케 다케시, 수입 ㈜아인스 M&M)에서 매력만점의 베이글녀 '소노시'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친 것.

소노시는 극한의 스피드를 추구하는 순정파 레이서 'JP'(기무라 타쿠야)의 첫사랑이자 꿈을 향한 열정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스피드광이다.

코발트 색의 헤어와 눈빛을 가진 소노시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뜨거운 승부욕을 지닌 진정한 레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소노시는 아오이 유우가 기존에 맡았던 역과는 상반된 역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유우는 "소노시는 '레드라인'에서 우승하는 게 단 하나의 목표인 여자다. 이렇게 완벽하면서도 섹시한 역은 처음이라 걱정되기도 하지만 캐릭터와 함께 표현되는 내 목소리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 아오이 유우, 아사노 타다노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레드라인'은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 최고의 스피드 최강자를 뽑기 위한 하드코어 레이싱 대회 '레드라인'에 참여한 레이서들의 치열한 승부를 담은 작품. 오는 5월12일 국내 개봉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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