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기다린 에필로그 장면 공개...이색 공약으로 화제

[JTN뉴스 윤보라 기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가속도를 붙이는 영화 '신세계'가 3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류승범, 마동석이 출연한 에필로그 장면을 공개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공약은 엔딩 크레딧에 우정 출연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극의 흐름상 아쉽게도 스크린에서는 확인할 수 없게 된 류승범과 마동석의 에필로그 영상을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깜짝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

박훈정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특별 출연을 수락한 류승범과 마동석은 이정재와 최민식의 뒤를 잇는 경찰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하지만 현재 상영버전에 있는 에필로그로 끝을 맺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류승범, 마동석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류승범과 마동석이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등장하지 않는 것에 의아해 하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류승범, 마동석의 에필로그 장면 내용과 편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관심을 나타내며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류승범-마동석의 에필로그 영상 공개는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재 관람에 대한 욕구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워 주며 '신세계'의 흥행 돌풍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렬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화끈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신세계'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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