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엘리시움'이 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임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물러설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작품.

'디스트릭트 9'의 닐 블롬캠프 감독이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이 영화는 본 예고편을 통해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진보된 상상력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미래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버려진 지구에 살고 있는 ‘맥스’와 지구를 관리하는 첨단로봇의 대화 장면으로 시작되는 본 예고편은 황폐해진 지구와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의 모습이 교차로 보여지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2154년 하나의 인류, 두개의 세상. 버려진 지구와 가난, 전쟁, 질병이 없는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이라는 문구는 오직 '엘리시움'에서만 볼 수 있는 두 개의 세상으로 나뉜 미래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우주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한 엘리시움에 침투해야 하는 주인공 ‘맥스’로 분한 맷 데이먼의 삭발과 타투 등 파격적인 변신은 액션 레전드로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강렬한 액션 볼거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라는 문구가 엘리시움을 지키려는 강경한 리더 ‘델라코트’, 엘리시움을 위해 싸우는 용병 ‘크루거’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알린다.

한편 본 예고편 공개와 함께 오는 8월 최초 내한을 확정한 '엘리시움'은 액션 레전드 맷 데이먼과 '디스트릭트 9'의 주역 샬토 코플리를 비롯하여 압도적 카리스마를 지닌 조디 포스터의 캐스팅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오는 8월 29일 국내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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