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웰메이드 호러 영화 '페인리스'가 영화 속 완벽한 특수분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영화 '페인리스'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감각인 고통을 상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호러 영화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는 특수 효과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페인리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인지 의심케 하는 리얼하고 정교한 특수효과와 특수분장을 선보이며 기존의 호러 영화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수효과를 담당한 DDT는 영화 '헬보이'와 '판의 미로'를 진행했던 화려한 경력을 살려 영화 '페인리스'의 완성도에 큰 일조를 했다.

팔에 불이 붙는 장면의 경우, 신체 부위와 똑 같이 특수제작을 한 후 화상 분장을 팔에 붙여 불이 붙은 것 같은 효과를 내고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디지털 기술로 불꽃을 입히는 세밀하고 복잡한 과정을 통해 완벽한 하나의 씬을 만들어 냈다.
또한 '베르카노' 역을 맡은 토마스 레마르쿼즈가 특수분장을 하는데 6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을 만큼 '페인리스'가 한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 결과로 작품성과 완성도 면에 있어서 일찌감치 인정받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에 이어 공개 이후,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며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영화 '페인리스'는 오는 8월8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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