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3년 NEW(대표 김우택)의 투자/배급 작품들이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에서 6개 부문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배급사 NEW는 지난 11월1일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 여 주연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에서 6관왕을 수상, 흥행 뿐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 받는 기쁨을 누렸다.

'7번방의 선물'이 남우주연상(류승룡), 시나리오상(이환경), 기획상, 심사위원특별상(갈소원) 등 4관왕을 차지했고, '몽타주'가 여우주연상(엄정화), '신세계'가 음악상(조영욱)을 수상했다.

이 뿐 아니라 개봉한 한국영화 5편 모두 영화제 26개 부문에 골고루 노미네이트 되며 투자작들 모두가 완성도를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

NEW 김우택 대표는 “올해 NEW를 통해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특별한 성과를 거두고, 수고한 배우와 제작진이 수상의 기쁨까지 누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7번방의 선물', '신세계', '몽타주'의 수상 뿐 아니라 '감시자들', '숨바꼭질' 등 모든 작품이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자랑스러운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NEW는 영화에 이어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시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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