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캐치미'의 주원이 KBS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 출연해 온라인을 후끈하게 달궜다.

영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 분)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완전 범죄 로맨스.

이번 영화에 출연하는 주원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 출연, 감춰두었던 개그감을 한껏 뽐냈다.

이날 주원은 오래 전 유학을 간 필근이와 친구들의 동창으로 깜짝 등장, 능청스러운 연기로 코너의 재미를 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캐치미' 속 이호태 캐릭터를 차용, 범죄심리수사과의 경찰이 되었다고 밝힌 주원은 안소미에게 “소미씨 마음을 맞춰볼까요?”라고 달콤하게 속삭여 여심을 녹였다.

또한 평소에 훈훈한 매력을 과시하던 ‘놈놈놈’의 개그맨들이 작은 얼굴과 큰 키의 주원 옆에 서지 않으려 피하는 모습은 관객들과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주원의 ‘놈놈놈’ 코너 출연은 순식간에 큰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를 달궜다. 특히 필근이와 친구들을 긴장하게 했던 주원의 모델급 외모와 훤칠한 키는 ‘주원 키’를 검색어 상위권에 랭킹 시키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완벽한 프로파일러와 전설적 대도의 좌충우돌 로맨스라는 색다른 스토리에 최강의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하는 김아중, 주원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캐치미'는 오는 12월19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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