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22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TOP 5위,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첫날 1만 누적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신작 '그녀'가 다양성 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개봉 전부터 영화를 먼저 접한 각종 언론 매체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끊임없는 극찬으로 심상치 않은 흥행 돌풍을 예상한 영화 '그녀'는 개봉주 주말 관객 57,357명을 동원하며 극장가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 아트버스터로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극찬 후기가 온라인에 속속들이 올라오면서 관객의 영화 만족도가 무척 높은 영화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입소문은 SNS를 타고 급속도로 번지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씨네필들 사이에서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낙점되며 큰 파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흥행 기록은  상반기에 다양성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남겼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잇는 또 하나의 흥행 아트버스터로서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아카데미시상식, 골든글로브시상식 각본상 수상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43개의 상을 휩쓸며 웰메이드 화제작으로 인정 받은 영화 '그녀'는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 에이미 아담스 등의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공감 아트버스터로, 외로운 대필 작가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성장하는 매력적인 ‘그녀’를 만나 사랑과 소통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기발한 소재, 독창적인 전개,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미쟝센까지 수많은 매력을 가진 '그녀'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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