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과 영화 스틸의 놀라운 싱크로율 '눈길'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카툰캐릭터 포스터와 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카툰과 영화 스틸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

만화 ‘제노글로시아’를 그린 송치훈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신의 한 수' 카툰캐릭터 포스터는 7인 7색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살리며 ‘오락액션영화’의 묘미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실제 영화 스틸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는 카툰캐릭터 포스터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예고한다.

정우성의 강렬한 눈빛은 복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싸우는 ‘태석’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반면, 독기로 가득 찬 맹수의 눈빛을 보듯 카툰 속 섬뜩한 이범수의 모습은 내기바둑판의 절대악인 ‘살수’를 정확하게 드러낸다.

또한 맹인바둑계의 고수이자 ‘태석파’의 정신적 지주 ‘주님’(안성기)의 모습에선 엄청난 내공과 함께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입으로 먹고 사는 생활형 내기바둑꾼 ‘꽁수’(김인권), 내기바둑판의 꽃이자 팜므파탈 ‘배꼽’(이시영), 행동대원이자 승부조작 브로커 ‘선수’(최진혁) 등 화려한 캐릭터들의 면면은 영화를 보는 묘미를 더욱 살릴 것이다.

한편 카툰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팀 예고편은 ‘태석파’ 대 ‘살수파’의 대비를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며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뜨거운 한 수 전쟁을 예고한다.

특히 팀 예고편은 공개된 지 6시간 만에 2만 1천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의 한 수'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엄청난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신의 한 수'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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