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포토존 오픈 및 4종 엽서 배포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안녕, 헤이즐'이 개봉을 기념해 서울, 경기지역 200여 곳 이상의 커피전문점에 메인 포스터와 4종 엽서를 배포하고 가로수길 포토존을 설치해 화제다.

영화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 앞에 나타난 꽃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첫사랑에 빠진 그들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

'안녕, 헤이즐'은 지난 8월 4일부터 서울, 경기 중심가에 있는 200여 곳 이상의 커피전문점에 '안녕, 헤이즐' 4종 엽서와 메인 포스터를 배포하고,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호흡기조차 사랑스러운 헤이즐과 걸음걸이조차 매력적인 어거스터스의 로맨틱한 포스터와 스틸컷으로 완성한 엽서는 예쁜 비주얼로 소장욕구를 한껏 자극한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대사도 엽서를 통해 미리 만나 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 엽서는 강남, 삼청동, 가로수길 등 200여 곳이 넘는 커피전문점에 비치되어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가로수길 카페에 설치된 포토존은 헤이즐, 어거스터스처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포토존은 극 중에서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암스테르담 배경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것은 물론 실제 크기의 벤치까지 함께 설치하여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안녕, 헤이즐'의 4종 엽서 및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포토존은 여성 타겟 뿐 아니라 예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한껏 높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호주 등 총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안녕, 헤이즐'은 8월13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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