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애환과 희망, 유쾌함까지 가득 담아

[JTN뉴스 윤보라 기자] 신선한 소재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가을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영화 '레드카펫'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레드카펫'은 대한민국 청춘들을 웃기고 울리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로맨틱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중 정우(윤계상 분)와 은수(고준희 분)의 달달한 모습부터 험악한(?) 분위기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은수를 등에 업은 다정한 포즈와는 달리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둘 사이의 묘한 기류를 전하는가 하면 파출소인 듯한 장소에서 후라이팬을 들고 있는 은수와 그런 그녀를 노려보고 있는 정우의 모습으로 더욱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또한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에로군단들의 애환과 꿈, 희망을 담고 있는 스틸들도 깜짝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정우, 진환(오정세 분), 준수(조달환 분)가 목욕탕인 듯한 장소에서 촬영중인 현장 스틸은 그들의 열악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애잔함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양복을 쫙 빼(?) 입고 휴대폰으로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스틸은 이들의 성공담을 담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해야만 하는 서글픈 현실을 나타낸 장면이다.

또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들판에 서 있는 스틸은 이들이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장면으로, 가슴 뭉클함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막내 대윤 역의 황찬성과 영화사 사장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배우 성지루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까지 발견할 수 있어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반가움을, 아직 영화를 접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를 끌고 있다고.

지난 주 개봉과 함께 대한민국 청춘 남녀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꿈과 희망에 대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레드카펫'은 이번 미공개 스틸 공개를 통해 더욱 유쾌함 가득한 영화의 매력을 무한히 발산하고 있어 앞으로도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레드카펫'은 10월 23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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