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 메소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오는 12월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한석규가 영화 '상의원'에서 왕실 최고의 어침장으로 완벽 변신했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한석규는 조선 왕실 기관 ‘상의원’의 최고 어침장 ‘조돌석’ 역할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연기하는 ‘조돌석’은 천민의 신분으로 입궐해 선왕시절부터 30년 동안 의복 제작을 담당해온 인물로 왕의 총애를 받으며 신분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왕의 의대를 만들어줄 사람을 급히 찾던 왕비의 명을 받아 입궐한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의 등장을 경계하며 그의 타고난 재능을 질투하면서도 직업적인 동질감을 느끼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이런 상의원의 장인 ‘조돌석’을 연기하기 위해 한석규는 “(바느질 장인)그 분들과 이야기하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특징을 관찰했다. 또 실제로 한복 하나를 만들어보기도 했다"며 "매력적인 캐릭터 ‘조돌석’에 푹 빠졌고, 전 스탭과 배우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주연의 명품 배우들과 흥행 제작진이 만나 완성한 명품사극 '상의원'은오는 12월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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