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달 26일에 개봉한 영화 '파리 폴리'가 소규모 개봉관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중년 부부 사용설명서’라는 별명으로 4050 연령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파리 폴리'는 프랑스 최고의 여배우인 이자벨 위페르와 베테랑 연기파 배우 장 피에르 다루생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많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코파카바나'에서 호흡을 맞춘 마크 피투시 감독과 세계적인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화제에 올랐던 영화 '파리 폴리'는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권태를 느끼는 중년 부부에게 일어난 일련의 변화를 통해 그들의 사랑을 재발견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노르망디 전원의 평화로운 풍경과 함께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등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 파리의 명소까지 여행자의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파리 폴리'는 봄을 맞이해 산뜻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관객에게 설렘을 가져다줄 것이다.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흥행몰이로 장기 상영을 이어갈 영화 '파리 폴리'는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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