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대상인 국제심사위원상, 수정곰상 작품상 특별언급) 석권,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노미네이트, 전 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으로 전 세계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한 '말없는 소녀'가 5월 31일에 개봉한 가운데  스크린 수 50여 개, 하루 평균 상영 50여 회의 열악한 배급 환경을 극복하고 개봉 5일 만에 관객 5,00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6월 4일 기준 5,575명)을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37관왕을 석권한 '말없는 소녀'는 전 세계 매체가 앞다투어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하였고, 현재 로튼 토마토 신선지수 96%, 관객지수 93%(2023년 6월 4일 기준)의 평점으로 해외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말없는 소녀'가 스크린 수 50여 개, 하루 평균 상영 50여 회의 열악한 배급 환경을 극복하고 개봉 5일 만에 관객 5,00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6월 4일 기준 5,575명)을 돌파 했다! 이는 최근 들어서 개봉한 예술영화 중 가장 빠른 관객 동원 속도다. 트위터와 영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말없는 소녀'에 대한 호평과 함께 입소문이 점점 퍼지고 있는 추세에 기쁜 소식이 더해진 것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추천으로 기적 같은 관객 동원을 한 셈이다. 현재도 '말없는 소녀'를 본 관객들은 각종 짤과 밈을 동원해서 영화를 자발적으로 알리고 있다.  

콤 베어리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는 5월 31일 개봉한 이래 적은 상영관수와 프라임 타임에 배정되지 못한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매율 10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이 이어지는 것과 더불어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말없는 소녀'는 현재 개봉 5일 만에 5,57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6월 4일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 중인데 관객들의 호평과 관심에 비해 상영관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이구동성으로 상영관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말없는 소녀'가 개봉한 지 얼마되지 않아 5,000명을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이 영화에 대한 호평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상영관 확대 요구는 점점 거세질 전망이다. 흔히 관객들의 호응도를 측정하는 신뢰할 만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말없는 소녀'에 대한 CGV 에그지수는 현재 99%(6월 4일 기준)로 이 영화가 가히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개봉 초반부터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말없는 소녀'가 앞으로 얼마나 더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말없는 소녀'는 애정 없는 가족으로부터 먼 친척 부부에게 떠맡겨진 어린 소녀 코오트가 인생을 바꾸는 짧고 찬란한 여름을 보내면서 사랑받는 것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가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사랑과 다정함이 가져오는 변화의 힘에 대한 믿음의 깊이에 더해서 놀라울 정도로 절제된 연기와 사실적인 표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출 덕분에 영화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랑과 다정함이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세련된 슬픔의 영화 '말없는 소녀'는 5월 31일에 개봉해서 단 5일 만에 5,000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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