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엘리멘탈'의 OST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라우브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aris In The Rain’, ‘I Like Me Better’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라우브가 '엘리멘탈'의 OST에 참여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니모를 찾아서', '월-E', '도리를 찾아서' 등 내로라하는 디즈니·픽사 영화를 작업한 작곡가 토마스 뉴먼과 함께 '엘리멘탈'의 사운드트랙에 포함되어 있는 ‘Steal the Show’를 작업한 라우브는 ‘앰버’와 ‘웨이드’가 ‘엘리멘트 시티’에서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도록 풍부한 감성의 멜로디와 그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표현해냈다. 라우브는 “이 곡은 그 과정이 정말 남달랐기에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라며 애정을 표하며, 이번 작업 과정에 대해 “몇 가지 장면을 보고 방에서 피아노와 마이크를 켜고 멜로디, 코드, 주요 가사 등을 프리스타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토마스 뉴먼과 함께 전체적인 소리를 구축해내는 과정은 정말 멋졌다”라며 그와 함께한 작업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엘리멘탈'의 연출을 맡은 피터 손 감독은 라우브 음악의 팬임을 밝힘과 동시에 “라우브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앰버와 웨이드가 서로에게서 느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포착해냈고, 우린 그가 만들어낸 음악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해 이번 OST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확인할 수 있다.

'엘리멘탈'의 감동을 배가시킬 라우브의 ‘Steal the Show’는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토마스 뉴먼이 참여한 '엘리멘탈' 의 사운드트랙 앨범은 6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픽사 '엘리멘탈' 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14 일(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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