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원작과 로튼토마토 100%로 화제를 모은 '호스트: 접속금지'의 롭 새비지 감독 연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화 '부기맨'이 유튜브 돌비공포라디오의 사연으로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공포 괴담 중 하나인 ‘부기맨’이 유튜브에서 시청자의 사연으로 공개되면서 새로운 공포 괴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시청자들의 무서운 이야기 사연을 소개하는 유튜브 ‘돌비공포라디오’에서 공개된 세이디님의 사연이 바로 그 화제의 괴담이다. 

세이디님과의 전화 통화로 시작되는 이번 사연은 “집에서 겪은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는데 맞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가족 소개를 먼저 하는 세이디는 “어머니는…. 최근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많이 힘들었어요”라며 힘겨운 상황을 전한다. 어느날, 집에 낯선 남자가 다녀가고 난 뒤 “동생이 저한테 와서 그러는 거에요. 언니 혹시 내 방에 들어왔어?” 라며 “그때부터 동생이 계속 뭔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말을 했는데…” 괜찮을 거라고만 말을 했다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리고 2층 집에서 계단 쪽을 올려다봤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건 사람이 아니다 느낌. 그런게 2층 복도를 빠르게 지나가는, 그리고 그때부터 저도 이상한 소리를 듣고 보게 됐는데…” 라며 어둠 속에서 마주하게 된 알 수 없는 정체에 대한 미스터리와 공포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돌비공포라디오의 세이디님 인터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잘 때 문이 조금 열리면, 귀신이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이게 부기맨이었구나!”(유튜브 ju****), “이상하게 갇힌 공간에는 벌레가 아니라 다른 존재가 사는 거 같아… 이거 보면서 다시 느낌 ㄷㄷ”(유튜브 aw****), “나도나도!! 뭔지 알 거 같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사람이 아니다 싶은…”(유튜브 케빈****), “오늘 밤에 문 닫고, 불켜고 자야겠다”(유튜브 333****)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다양한 괴담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부기맨'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세계적인 공포 괴담 중 하나인 ‘부기맨’ 괴담을 서스펜스 속에 녹여내 공포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영화 '부기맨'은 단순한 공포 영화 그 이상의 흥미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으로, 6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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