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지난 11일 반얀트리 서울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VIP를 위한 패션쇼와 갈라 디너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기념해 페라가모 CEO인 미켈레 노르사가 내한했으며, 페라가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시밀리아노 지오르네티가 패션쇼를 직접 이끌었다.

이번 패션쇼는 페라가모의 2010 가을/겨울(A/W) 콜렉션을 중심으로, 최근 밀라노에서 선보인 2011 봄/여름(S/S) 콜렉션 중 대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A/W 여성복 콜렉션은 지난 10년간 페라가모의 남성복 디자이너였던 지오르네티가 여성복 콜렉션의 수장을 겸하게 되며 선보인 첫 작품이다.

남성복 콜렉션은 페라가모의 남성상이 가진 우아함과 자신감을 캐주얼 룩에 그대로 옮겨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의 2011년 S/S 콜렉션은 다양한 소재와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성복과 남성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날 200여 명의 페라가모 VIP 게스트들과 함께 배우 한지혜 이요원 송일국 지성 김민정 조여정 김성민 션과 정혜영 부부 등 셀러브리티들이 자리를 빛내 줬으며, 가수 SG워너비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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