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다양한 스타일의 샌들과 슬리퍼가 올 여름 거리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페인 브랜드 ‘데시구알(Desigual)’에서는 덮개가 있는 형태의 슬리퍼와 발가락 고리가 있는 조리, 발등과 발목을 끈으로 고정시키는 형태의 스트랩 샌들 등, 예년에 비해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색상도 매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흰색과 파랑 외에 톡톡 튀는 감각의 오렌지와 노랑,강열한 느낌의 빨강, 부드러운 파스텔 톤 등 여러 가지 컬러가 인기가 있다．
 
각양각색의 샌들과 슬리퍼 어떻게 고를 까.

신고 벗기 편하고 물에 젖어도 잘 마르는 가벼운 소재의 제품을 고르되 발 모양, 즐겨 입는 옷차림 등을 고려해야 한다．

조리 형 슬리퍼는 발이 그대로 드러나므로 발 모양에 자신이 없을 땐 피하는 게 좋다.

발목이 굵은 사람은 발목 위로 감는 형태의 스트랩 샌들은 더 두꺼워 보이므로 금물이다．

반짝이는 스팽글 큐빅, 구슬, 리본 장식 등을 활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복고풍 디자인은 심플한 A라인 스커트나 섹시한 민소매 원피스, 미니 스커트 등에 잘 어울린다.

조리 형 슬리퍼나 일본풍 게다 형 뮬은 7부 팬츠나 짧은 핫팬츠, 독특한 에스닉 풍 스타일과 궁합이 맞는다．

스포츠 샌들은 버뮤다 팬츠나 핫팬츠,발목이 살짝 보이는 길이의 진 팬츠를 입었을 때 신으면 한결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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