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영일 객원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2 S/S 패션코드'가 오는 10월 열린다.

콘진원에 따르면 'S/S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열린 행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F/W 시즌'부터 일시 중단했지만 올해 재개한다.올해는 최근 K팝을 발판 삼아 해외 인지도를 높인 국내 패션 브랜드의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의류(특수목적의상 제외), 신발, 잡화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추진 가능한 온·오프라인 수주회 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위크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국내 패션산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브랜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6일까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결과는 26일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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