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코로나 19 이후 오프라인 만남이 제한되면서 데이팅 앱 이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그만큼 데이팅 앱에 대한 잡음도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1위 데이팅 앱 글램의 신규 업데이트가 유저들에게 또 한 번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데이팅 앱에 대한 신뢰 이슈가 붉어지면서 많은 데이팅 앱 업체들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앞다투어 노력하고 있지만, 일찍부터 이를 위해 노력해 온 서비스가 있다.

국내 사용자 수 1위인 데이팅 앱 ‘글램’의 경우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오고 있었는데, 작년 큰 화제가 되었던 ‘알바가 있으면 사퇴하겠다’라는 내용의 글램 대표(‘안재원’) 각서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왔다.

최근엔 프로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내 프로필 사진과 본인이 동일 인물임을 인증하는 신규 기능 '프로필 사진 인증'을 업데이트 했다. 만약, 프로필 사진과 인증 사진이 다를 시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다.

 
글램 한 관계자는 “데이팅 앱 유저들의 가장 큰 불안감은 프로필과 실제 모습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며, 이런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프로필 사진 인증' 업데이트에 맞춰 할로윈 이벤트를 런칭했다. 데이팅 앱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성/도용/휴면 회원을 할로윈 유령으로 표현하여, 유저들이 직접 유령을 제거하도록 했다. 이벤트 기간 내 유령의 프로필을 찾아 제거하면 '백화점 상품권'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처럼 데이팅 앱에 대한 유저들의 불신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회사들이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는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신뢰를 받는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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