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보통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은 운동시간에 투자를 많이 하는 반면 스트레칭에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근육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면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자. 혼자서는 귀찮고 재미없는 스트레칭을 커플스트레칭으로 재밌고 효과 높게 할 수 있다.

1. 전신스트레칭 (허리, 가슴, 하체)

- 등을 마주대고 양쪽 다리를 편 상태로 발 앞꿈치를 몸 쪽으로 당긴다.
- 한 사람은 무릎이 굽어지지 않게 상체를 숙여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을 스트레칭하고, 다른 한 사람은 양쪽을 올려 편안하게 뒤로 눕는다. 이때 허리와 상체 앞쪽에 있는 가슴근육이 스트레칭된다.  
- 2번 자세에서 20~30초 버틴 후 자세를 바꿔 실시한다.

tip – 누운 사람은 뒤에 있는 사람이 좀 더 상체가 내려가도록 눌러주고 상체를 굽힌 사람은 상체를 세우려 힘을 줌으로써 서로 저항을 주면 허리와 하체 뒤쪽의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2. 전신스트레칭(등근육, 옆구리, 하체)

- 다리는 어깨너비보다 넓게 하고 두 사람은 손을 마주 잡는다
- 몸의 바깥쪽에 있는 손을 잡고 안쪽에 있는 손을 잡는다. 이때 옆구리와 등근육(광배근)이 약간 스트레칭 된다.
- 바깥쪽 무릎을 구부려줌으로서 하체(허벅지 안쪽)를 스트레칭하고 바깥 쪽 양손은 손이 떨어지지 않게 몸의 바깥쪽 근육을 더욱 늘려준다. 10~20초 정도 자세를 취하고 반대쪽을 실시한다.

tip – 바깥쪽의 손을 마주잡지 않고 실시하면 허벅지 안쪽의 근력운동이 된다.

3. 전신스트레칭 (허리, 하체)

- 등을 마주대고 팔짱을 낀다.
- 한명은 무릎을 구부려 힙이 상대방의 허리에 오게 받쳐준다.
- 그대로 무릎을 펴고 상체를 숙여 상대방의 몸을 이완 시켜준다. 몸을 들어주는 사람은 상체를 좀 더 숙여 하체(허벅지 뒤쪽)를 이완시키고, 누운 사람은 허리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10~20초 후 자세를 바꿔 실시한다.

tip – 상대방의 몸을 받쳐주는 사람이 2번과 3번 자세를 반복적으로 실시한다면 하체 근력운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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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이 비만을 가져오는 이유?

밤에 섭취하는 음식이 살이 찌는 것은 우리 몸의 인슐린과 글루카곤 때문이다. 인슐린은 인체 내에 탄수화물이 섭취되면 근육과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다가 음식이 과다하게 들어와 혈당치가 높아지면 지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낮에는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글루카곤이 함께 분비되지만, 수면시간에는 인슐린만 나오기 때문에 밤에 음식을 섭취 하게 되면 인슐린이 혈당수치를 조절 하기위해 과다 분비되고 지방을 만들어 체내에 축적시킨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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