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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의 진짜 모습을 담은 책 '별미제주'

진짜 제주는 제주 재래시장 구석구석에 있다




[JTN뉴스 채수윤 객원기자] "시장은 현지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다양한 생업을 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물건과 집안사정을 서로 나누는 곳이다. 재래시장이 살아야 하는 이유를 제주만큼 잘 설명하는 곳도 없다. 또한 관강객에게 재래시장은 재료를 눈으로 확인하는 맛 기행이다. "현지 사투리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고 생활물가가 관광물가와 얼마나 다른지 알아채는 보람은 덤이다."라고 저자 박현정은 말한다.


시간이 멈춘 가난, 세월 현지인의 얼굴표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찾는 순례여정이 겹쳐지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지금 딱 10군데 남아 있는 제주 오일장을 비롯해 도심형 매일시장, 직거래 장터, 젊은 로컬 푸드까지 생생한 시장 이야기를 정리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갓 구입한 재료로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제주 별미를 만들어 소개한다.


제주 고유의 음식을 통해 제주와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제주의 재래시장, 제주의 만감을 '별미재주', 부제 '제주시장 노닐기'를 통해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맛의 정서를 경험해보자.


'박현정'저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기업에서 문화상품 마케팅일을 하며 박물관과 현대미술을 일상화 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뉴욕 맨해튼l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을 졸업하고 프랑스 식당 jean georges에서 요리사로 일했다. 서울에 돌아와 갖가지 종류의 식당 만들어 가는 일을 하면서 음식공간이 삶에 주는 활기, 재미, 품위를 연출했다. 2011년 올레길과 차나무에 이끌려 제주로 이사했고 세상 어딘가에 있어도 좋을 누군가의 고향집 '모루농장'을 지었다. 유기농업, 재래식 생활, 간소한 음식에 가치를 둔 제주 농촌생활이 그렇게 시작되었고, 제주 재래시장에서 장 보고 멋내고 집안 치장하는 일상을 여전히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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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7-07-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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