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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여름철 물놀이와 폭염에 따른 안전과 예방 수칙 발표 
더운 여름, 몸을 식히기 위해 바다나 강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다. 하지만 미숙한 행동으로 급작스럽게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과 공동으로 익사사고와 함께 폭염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제정해 공포하였다. 
여름휴가 여행지로, 바다나 계곡 그리고 강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필히 숙지하고 가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충분히 익힌다

-야외 물놀이는 물이 깨끗하고 자연 조건이 안전한 지역에서 한다

-기상 상태와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거친 파도, 강한 조류 등을 주의한다

-가능한 안전 요원이 있는 물놀이 장소를 선택하고 규칙을 따른다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물놀이를 삼간다

-어린이들의 물놀이시 수영과 응급처치가 가능한 사람이 지켜본다

-혼자 수영하는 것은 피한다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래프팅 등 수상레저 활동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무리한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서의 수영은 피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뿐만 아니라 폭염 건강에 대한 기본 지식도 미리 알아두면 폭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폭염 건강피해 9대 예방수칙>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한다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한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면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활동 강도를 조절한다

-노인, 영.유아. 비만자,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을 살핀다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 또는 1339에 먼저 전화한 뒤 응급처치를 취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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